폐배터리 관련주 대장주 Top5 총정리

전기차 시장의 가파른 성장세에 따른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에 국내 배터리 정책에도 변화의 조짐이 보이고 있습니다. 정부는 폐배터리 생산자 재활용책임제도(EPR) 도입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EPR은 생산자에게 일정한량 이상의 제품 재활용 의무를 부여한뒤 이를 이행하지 못할 경우 그에 대한 비용을 징수하는 제도입니다.

 

폐배터리 시장의 성장세도 아주 매섭습니다. SNE리서치(에너지 전문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페배터리 재활용 시장의 규모는 2030년 약 536억 달러(약 68조 원), 2040년 약 1741억 달러(약 200조 원)로 급성장할 것이라는 예상입니다.

 

 

그럼 국내 폐배터리 관련주들을 알아보겠습니다.

 

폐배터리 관련주

 

1. 영화테크 

 

영화테크

 

영화테크는 전기자동차/2차전지 부품, 자동차 전장부품, 전력전자부품 등의 연구, 개발, 설계, 제조 및 판매를 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동사는 국내 자동차 5사는 물론 해외 글로벌 OEM사에 제품을 개발 및 공급하는 중입니다. 영화테크의 대표 제품 중 정션박스는 자동차 전체 부품 중 약 40% ~ 50%를 차지하는 전장부품에 전원 및 신호를 공급/분배하는 것으로, 현재 내연기관 차량, 수소전기차, 전기차량등에 적용 중입니다.

 

 

2. 성일하이텍

 

성일하이텍

 

성일하이텍은 2차전지 리사이클링 전문 업체로 코발트, 리튬 등의 핵심물질을 추출하여 재활용하는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입니다. 동사는 셀업체 및 글로벌 완성차 OEM업체 중심으로 안정적인 수급망 및 거점을 구축하였고, 기존 배터리 제조 과정에서 나오는 스크랩뿐만 아니라 사용 후 전기차, ESG배터리도 원재료로 확보하고 있습니다.

 

또한 동사는 전처리 공정을 담당하는 리사이클링 파크와 제련 및 제품화를 진행하는 하이드로 센터를 통해 2차전지 리사이클링 관련 일괄 공정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3. 새빗켐

 

새빗켐

 

새빗켐은 폐리튬이온 2차전지에서 양극활물질을 정제 및 분리하여 전기차에 적용되는 리튬2차전지의 부원료로 공급하는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입니다. 새빗켐이 영위하는 사업은 크게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과 폐산 재활용 사업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2022년 6월 국내 대형 배터리 소재회사 2개 사가 리사이클링 원료 공급을 위하여 설립한 합작법인과 리사이클링 원료 및 전구제복합액 공급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습니다.

 

 

 

 

4. 코스모화학

 

코스모화학

 

코스모화학은 이산화티타늄(루타일, 아나타제), 폐수처리제 등을 제조/판매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동사는 국내 유일의 이산화티타늄 제조업체이며, 수입제품 외 국내에는 경쟁 생산업체가 없습니다.

 

코스모화학의 종속기업으로는 기능성필름, 2차전지용양극활물질 등을 생산/판매하는 코스모신소재와 유기 및 무기 화학공업 제품제조, 시스템 인터그레이션서비스업을 영위하는 코스모촉매 및 코스모에코켐이 있습니다.

 

 

5. 유일에너테크

 

유일에너테크

 

유일에너테크는 전기 자동차 및 ESS용 2차전지 제조를 위한 조립공정의 핵심 장비 Notching기, Stacking기, Tab welding기 제작을 영위하는 기업입니다. 또한 전기 자동차에 장착되는 배터리 모듈 팩을 조립 생산하는 Module & Packline 자동화 장비제작을 주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또한 동사는 신성장 동력을 위하여 국내 대형 수소연료전지 생산 업체인 두산퓨얼셀에 발전용 수소연료전지 소재 촉매코팅 양산장비를 납품하여 수소연료전지시장에 진입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