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헬스케어 산업의 전망
고령화 사회 진입 속도가 빨라지면서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의료 서비스 수요가 급증하자 관련 산업 규모도 덩달아 커지고 있습니다. 현재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 규모는 약 1조 달러 수준인데 몇 년 안에 무려 4조 달러에 달할 전망입니다. 연평균 성장률이 8% 정도로 급성장하고 있는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향후 바이오기술 발달 및 인구 고령화 추세에 힘입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다만 아직까지는 선진국 대비 기술 격차가 크고 제도적 기반이 미비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따라서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규제 완화가 뒷받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앞으로 발전할 여지가 있는 의료기술 분야를 알아보겠습니다. 인공지능 기술력과의 접목시켜 인간의 건강상태를 모니터링하는 서비스나 웨어러블 기기 및 각종 센서 장비와의 결합을 통해 개인 맞춤형 케어 서비스 제공 또한 가능합니다. 이러한 움직임들은 미래사회에서의 헬스케어 비즈니스 모델 창출이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국내에서는 정부 주도하에 ‘스마트헬스케어’ 사업 추진 중이며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기업까지도 해당 사업에 참여하여 관련 분야 연구개발 진행 중입니다. 앞으로의 변화될 모습이 기대되는 만큼 우리나라 기업들의 활약상을 지켜봐야겠습니다.
2. 스마트헬스케어
삼성전자 갤럭시 S20 시리즈 발표 이후 IT 업계에서는 새로운 키워드가 떠올랐습니다. 바로 ‘헬스케어’입니다. 건강관리라는 뜻 그대로 몸 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센서나 앱 같은 기술력을 활용하여 일상생활 속에서도 쉽게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인데, 이를 통해 질병 예방 및 치료까지도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그렇다면 앞으로의 모바일 기기는 어떻게 변화할지 알아보겠습니다. 현재 출시된 기기들은 신체 측정 데이터를 수집하거나 분석하는데 한계가 있어 단순히 기록용으로만 쓰이지만 추후에는 의료진과의 원격 진료도 가능해져 보다 적극적인 방식으로 환자 케어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세계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언택트 문화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한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발전으로 스마트폰으로 다양한 생체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되면서 관련 서비스 이용자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글로벌 업체들도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애플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아이폰 사용자라면 누구나 쓸 수 있는 개인 건강정보 플랫폼 승인을 받았습니다. 구글 역시 올해 초 FDA로부터 웨어러블 기기 기반의 당뇨병 관리 프로그램 개발 허가를 받은 바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그룹 산하 알리 헬스는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 의사 시스템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굳이 병원에 가지 않아도 집에서 간편하게 진단받을 수 있으니 시간과 비용 면에서 모두 효율적입니다. 다만 아직까지는 정확도가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보완해야 할 과제가 남아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래 먹거리로 급부상하고 있는 만큼 머지않아 우리 생활 전반에 걸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3. 디지털 의료기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의료 패러다임 변화 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대면 진료 중심이던 기존 의료 시스템에서는 바이러스 감염 우려 및 효율성 문제 탓에 병원 내 환자 수용 능력 한계라는 문제점이 존재했었습니다. 하지만 언택트 시대 도래 후 원격진료 도입 논의가 활발해지면서 관련 산업도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러한 가운데 IT업계 또한 치료 영역에서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며 차세대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미래 유망기술 분야로서 주목받고 있는 디지털 치료기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핵심 요소로 꼽히는 것이 바로 디지털 치료기기입니다. 이름 그대로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형태로 제작된 의료기기를 말하는데 게임, VR, 챗봇,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주요 기술을 접목시킨 신개념 의료기기입니다. 따라서 사용 목적에 따라 크게 3가지 유형으로 구분되는데 첫째는 정신건강 증진용이고 둘째는 행동교정용, 셋째는 신체활동 개선용입니다. 이중 우울증 완화 기능을 가진 애플리케이션(앱)이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데 주로 가상현실 콘텐츠를 이용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치매 예방 훈련 솔루션, ADHD 아동 인지훈련 도구, 비만환자 체중 감량 지원 도구 등 종류가 매우 다양합니다. 다만 일각에서는 안전성 검증 미비라든지 법적 규제 부재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향후 수요 증가에 따른 빠른 성장세가 예상되는 만큼 업계 안팎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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