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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봄학교' 초등 돌봄교실 2025년 전국확대

by wavemaster 2023.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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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저소득층 가정의 육아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늘봄학교' 추진방안을 지난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발표했습니다. '늘봄학교'란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통해 초등학생 자녀들을 오후 8시까지 학교에서 돌보는 정책으로 이는 윤정부의 대선공약이자 국정과제에 해당합니다.

 

초등학교 그림
늘봄학교

 

기존에 돌봄교실은 2004년에 처음 시작한 제도로 오후 5시까지 운영을 했기에 맞벌이부부들의 돌봄 공백으로 운영시간 연장을 요구해 왔었습니다.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초등 돌봄 교실 이용 학생수는 약 29만 9000명으로 돌봄이 필요한 총 학생수(약 45만 명)의 66.5%밖에 수용하지 못했었습니다. 

 

교육부는 이러한 돌봄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돌봄시간을 오후 8시까지 연장하고 아침 돌봄(오전 7시부터 9시까지)도 운영할 계획입니다. 이미 작년기준 약 530개의 돌봄 교실에서 아침 돌봄을 시행하고 있었지만 이를 더 확대하겠다는 방침입니다. 또한 정규수업 이후 진행되는 방과 후 수업 사이에는 틈새 돌봄 제도도 시행될 예정입니다.

 

 

 

 

 

'늘봄학교' 2025년까지 전국확대

 

교육부는 올해 전국에 있는 초등학교 약 200개와 4개의 시도교육청에 '늘봄학교'를 시범 도입 합니다. 2024년에는 시범 운영 시도교육청을 7~8곳으로 늘린 뒤에 2025년에는 희망하는 학생이면 누구나 '늘봄학교'에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전국적으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늘봄교실 운영계획표
늘봄교실 운영계획

 

방과 후 수업 다양화

 

'늘봄교실' 운영으로 돌봄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방과 후 수업도 강화됩니다. 수업은 학부모들의 의견을 반영해 인공지능(AI)·코딩·빅데이터·드론 등 미래교육을 비롯해서 교과연계 학습, 예체능 수업까지 다양하게 구성할 예정입니다.

 

학생들이 희망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교육청 산하 방과후늘봄지원센터에서 이를 심사하고 해당 강좌를 개설하는 것과 강사진 확보를 위해 교육청을 중심으로 기업·대학·전문기관을 활용하는 방안도 제시되었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 1학기에는 학생들의 발달단계를 고려하여 놀이나 체험 중심의 방과 후 수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늘봄학교 운영 , 계획
늘봄학교

 

돌봄교사인력 지원

 

방과 후 돌봄시간 연장으로 인한 초등학교 교사들의 업무가 가중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인력 지원도 추진할 예정입니다. 현재 방과 후 돌봄 업무를 지원하는 공무원은 약 260명 정도입니다. 교육부는 올해 안에 방과 후 돌봄 전담인력으로 120명을 추가 확충할 계획입니다. 

 

이들은 방과후 강사 선정과 계약, 방과 후 수업 프로그램 수요 조사 및 강사연수 등의 업무를 맡게 됩니다. 기존에 방과 후 강사까지 선정해야 했던 해당 교사들의 업무부담을 줄이겠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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